11월 27, 2021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마주한 현실과 좌절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마주한 현실과 좌절

Kamala Harris - Wikipedia

CNN은 거의 30명이 넘는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의 전현직 보좌관들과 행정부 관리들, 그리고 민주당 인사를 비롯한 여러 기부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악관 내부의 복잡한 현실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해리스 부통령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자신의 일을 적절하게 수행할 만큼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불평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CNN에 의하면 해리스 부통령 자신은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는 말과함께 백악관 내에서 여러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중이라는 말을 친구들에게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실제로 재선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감안해 보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진영의 대선주자로서의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회의적인 결론이 났다는 것으로 CNN은 해리스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는 3년내에 바이든 대통령이 86세가 될 때까지 재선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남아있다.

그러나 CNN이 밝힌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그녀가 어떤 역할을 맡든지간에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주변인물들과 내부자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낫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백악관 스탭 일부와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가 부통령으로서 한 일이나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해 특별하게 대중들에게 각인시킨것이 없다는 것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최초의 여성이자 유색인종 여성이 부통령에 선출된 것은 역사적인 일이지만 그녀가 자주 지적해 왔던 것처럼 조그만 실수에도 큰 비난이 따르기 때문에 스스로 너무 위축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부통령 본인은 그녀의 안팎에서 누군가가 조직적으로 그녀를 방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말을 한 것으로 CNN은 보도했다.

또 어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의제를 우선시하면서 추위에 떨고있는 그녀를 내버려 두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한다고 CNN은 덧붙였다. 바이든 참모들에게 해리스를 도와줄 것을 촉구한 저명한 흑인 여성인 도나 브라질(Donna Brazile)은 바이든 행정부 전체가 재정비해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특별히 해리스 부통령은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자주 만날 필요가 있으며, 항상 간결하고 일관성 있는 메세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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