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Home » 일론 머스크, 부유층 공정분배 주장한 버니 샌더스에게 “아직 살아 있었어!”

일론 머스크, 부유층 공정분배 주장한 버니 샌더스에게 “아직 살아 있었어!”

0
일론 머스크, 부유층 공정분배 주장한 버니 샌더스에게 “아직 살아 있었어!”

Elon Musk/Bernie Sanders - Wikipedia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최근 “부자들은 공평한 몫을 지불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한 반박으로 일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계속 잊고 있다”는 표현을 했다고 폭스뉴스와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샌더스에 대한 머스크의 그러한 트윗은 샌더스가 토요일 트위터에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사람들에게 공정한 몫을 지불하도록 요구해야 한다”는 글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2,940억 달러(약 323조 4천억 원)로 기록되고 있다.

샌더스 측은 머스크의 트윗에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샌더스가 머스크의 우주여행을 비꼬면서 “우주여행 대신 지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등을 포함하여 이전에 트위터에서 세금을 놓고 논쟁을 벌인 적이 있었다.

샌더스는 지난 3월 18일 트위터에 “미국 역사에서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라는 두 사람이 이 나라의 하위 40%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다. 그러한 수준의 탐욕과 불평등은 비도덕적일 뿐만 아니라 불공평한 것이다”고 썻다. 그에대해 SpaceX의 소유주이기도 한 머스크는 며칠 후 “나는 부를 이용하여 인류가 우주탐험을 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응수했다.

샌더스는 머스크의 우주여행에 대해 “우주여행은 흥미로운 아이디어 이지만 지금 당장은 지구에 집중하면서 아이들이 굶지 않도록 해야하며, 노숙자들을 돕고, 모든 미국인들이 공평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누진세를 만들어 적용해야 한다. 미국의 불평등 수준은 도를 넘고있으며, 이것은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반박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