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한 달 가까운 14세 소녀의 실종사건 관련, 경찰 친모 체포

한 달 가까운 14세 소녀의 실종사건 관련, 경찰 친모 체포

Jamie Moore(Mother, Left) -Essex County Prosecutor's Office/Jashyah Moore(Daughter, Right) - Facebook

한 달가량 실종됐다가 목요일 뉴욕시에서 무사히 발견된 14세 소녀의 친모가 아동복지법 위반관련 2급혐의로 기소됐다고 뉴저지 주 사법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피플지와 뉴욕포스트등이 보도했다. 에식스(Essex)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이미 무어(Jamie Moore, 39)로 확인된 그 소녀의 친모를 아동신체학대와 아동방치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성명을 통해 제이미 무어의 딸인 제시야 무어(Jashyah Moore, 14)와 그녀의 3살 된 아들은 모두 주 정부산하 아동보호부서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세 소녀는 지난 10월 14일 아침 뉴저지 주 이스트 오렌지에 있는 집 근처의 한 델리식품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그 소녀가 실종된 후 그녀의 행방을 알려주는 사람에게는 $20,000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소녀는 뉴저지의 여러장소에 머물다가 뉴욕 브루클린에 머문 후 할렘에서 경찰을 만나 “가출했다”고 경찰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 소녀의 친모인 제이미는 그녀의 딸이 가출하지 않고 “누군가에 의해 납치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식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지난 주 한 흑인소녀가 실종됐다는 소식과 그 유명한 개비 페티토 사건을 비교하면서 이 사건 역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와 CNN을 포함한 미 주류 언론들은 개비 페티토 사건을 통해 “실종된 백인여성들의 경우 더 많은 관심이 주어지지만, 유색인종 실종사건은 상대적으로 관심대상에서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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