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미 연방항공청, 기내에서 폭력행사한 10명의 승객들에게 2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LA 공항에서 움직이는 비행기 에서 뛰어내린 한 남자 체포

LAX Airport - Wikipedia

미 연방항공청(FAA)은 항공기 내에서 소리를지르고, 침을 뱉고, 밀치고, 주먹을 날리는 등의 폭력을 행사한 승객들 10명에게 거의 2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했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미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벌금은 총 225,287달러로, 올해 초 기내폭력에 대해 불관용정책을 시행한 이후 두 번째로 큰 벌금 액수라고 밝혔다.

FAA에 따르면 5월 5일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승객에게 26,000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각 항공사 승무원들은 올해 초부터 5,114건의 난폭한 승객들의 폭행사건을 보고했고, FAA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승객들이 벌인 폭력행위중 70% 이상이 마스크 착용과 관계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FAA는 가장 심각하다고 여겨지는 승객들의 폭력사건들 중 37건을 연방검찰로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FAA는 미 법무부와의 공동성명을 통해 “범죄가 성립되는 증거가 뒷받침되는 경우 FAA는 사건을 FBI에 보낼것이다”고 밝혔다. FAA는 형사사건으로 폭력승객들을 기소할 권한이 없으며, 최대 $37,000의 벌금만을 부과할 수 있다.

FAA가 미 사법당국과 폭력적인 승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이전에는 드문 일이었지만, 상업용 항공기에 대한 승객들의 폭력이 점점 더 심해짐에 따라 기내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승객들에 대해 연방 사법당국이 더욱 강경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항공사 측 노조들의 수개월 동안의 압력때문에 연방사법당국과 FAA의 연대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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