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경찰이 쏜 총에 8세 소녀 사망하자 2명의 10대 청소년들 살인죄로 기소당해

경찰이 쏜 총에 8세 소녀 사망하자 2명의 10대 청소년들 살인죄로 기소당해

Photo Credit: Fanta Bility's Family

펜실베니아 주에서 지난 8월 경찰이 쏜 총에 판타 빌리티(Fanta Bility)로 확인된 8세 소녀가 사망하자 그녀의 사망과 관련하여 십대 두 명이 살인혐의로 기소를 당했다고 수요일 델라웨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발표내용을 데일리 비스트와 필라델피아 지역언론들이 보도했다.

살인혐의를 받고있는 두 명의 십대 중 안젤로 포드(Angelo “AJ” Ford, 16)로 확인된 소년은 수요일 체포돼 펜실베니아 주 델라웨어 카운티 조지 힐(George W. Hill) 교정시설에 보석금 책정없이 구금됐다고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밝혔다. 경찰당국은 빌리티 살해혐의로 기소된 두 번째 십대인 하세인 스트랜드(Hasein Strand, 18)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두 명의 십대들은 각각 5건의 살인미수와 5건의 폭행 및 여러가지 총기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한 것은 두 십대 모두 빌리티를 직접 죽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죄로 기소되었다는 점이다. 델라웨어 카운티 검찰청은 8월 27일 고등학교 풋볼경기에서 포드와 스트랜드가 언쟁을 벌인끝에 총격전을 벌였고, 그 총격전으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두 명의 십대들이 벌이는 총격장소 주변에 있었던 경찰관들은 그 총격전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여러발의 총탄을 발사하면서 응수했고, 당시 경찰관들이 발사한 총에 의해 그 곳에 있었던 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불행하게도 판타 빌리티 역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델라웨어 카운티 검사인 잭 스톨스타이머는 “영연방법(the laws of Commonwealth)에 따라 우리는 포드와 스트랜드가 판타 빌리티 사망과 당시 부상자들에 대해 형사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델라웨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스트랜드는 무면허 총기소지 및 타인에 대한 위협혐의를 받고 있으며, 포드 또한 불법총기소지 및 미성년자 총기소지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한 빌리티의 가족은 경찰관들이 고의적으로 그녀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하면서 10월 말 샤론 힐(Sharon Hill) 자치구, 조셉 켈리 쥬니어(Joseph Kelly Jr.) 경찰서장과 빌리티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의심되는 샤론 힐 경찰관 3명을 상대로 연방소송을 제기했다. 델라웨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대배심은 11월 18일 당시 사건현장에서 경찰관들의 총기사용이 정당했었는지의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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