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MSNBC와 NBC 뉴스를 떠나는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

MSNBC와 NBC 뉴스를 떠나는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

Brian Williams - Wikipedia

NBC 뉴스와 MSNBC의 28년 경력 베테랑 앵커인 브라이언 윌리엄스(Brian Williams)는 화요일 올해 말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성명을 통해 “이것(NBC 뉴스 앵커를 그만두는것)은 챕터의 끝이자 또 다른 시작이다. 나는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디선가 또 갑자기 튀어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NBC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이 네트워크는 나의 일부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수십 년 만에 프리랜서로 일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뉴스캐스트 정치 토크 프로그램인 “11번째 시간(The 11th Hour)”의 진행을 맡아왔다.

그는 1996년 MSNBC가 뉴스채널을 처음 시작할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속보와 주요 시간대 뉴스방송을 담당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는 “NBC 저녁뉴스(Nightly News)”의 메인 앵커역할을 10년 동안 맡아오다가 2015년 인터뷰에서 일부 이야기를 과장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프로그램의 앵커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그는 그 일로 6개월 자격정지를 받게 되면서 “저녁뉴스(Nightly News)”의 앵커는 레스터 홀트(Lester Holt)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그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앵커로 각인되었고, MSNBC에서 당시 제안했던 새로운 직책을 받아들였다. 이번에 그의 사임은 NBC에서 여러 임원들의 교체가 이루어진 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그의 오랜 측근인 앤디 랙(Andy Lack)은 작년에 이미 NBC를 떠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CNN이 전한 바에 의하면 윌리엄스의 한 측근은 “NBC가 윌리엄스에게 새로운 계약조건을 제시했지만 윌리엄스가 그 제안을 거부해 결국 윌리엄스가 NBC를 떠나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앞서 기술한대로 “어디선가 또 다시 튀어나오겠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