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기록적인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미국인들과 소비로 경제를 지탱하는 미국

기록적인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미국인들과 소비로 경제를 지탱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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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정들은 주택 및 자동차 가격 급등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양의 부채가 미국의 각 가정에 쌓여가고 있다고 CNN 비즈니스가 뉴욕 주재 연준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뉴욕 주재 연방준비은행 발표에 따르면 7월과 9월 사이 미국의 가계 부채는 15조 2400억 달러(약 1경 6764조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이는 올 2분기보다 1.9%(2860억 달러) 증가한 가계 부채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내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한 소비가 지난 2분기에 비해 170억 달러 증가했지만, 이 액수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말보다 여전히 123억 달러 낮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록 신용카드 사용이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다고 하더라도 총 부채는 이미 2019년 말보다 1조 1000억 달러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가계부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기지는 지난 분기에 2300억 달러가 증가한 후, 총 10조67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대출과 학자금 대출도 각각 280억 달러와 14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하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이 계속 열리고 있다는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말하면서, 이는 각 기업들이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직원들 유치 및 유지 차원에서 임금상승 및 보너스지급을 하고, 년말의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지출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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