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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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더 이상 통제 불능 상태가 아니면서 병원들이 코로나19 감염환자로 넘쳐나지 않는다면 펜데믹은 끝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절성 인플루엔자처럼 정착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팬데믹이 어떤 형식으로 끝날지, 그리고 언제 끝날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 미시간 대학교의 역학교수인 아놀드 몬토(Arnold Monto) 박사는 백신의 효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진화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아무도 코로나19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예측할 수 없으며, 델타변종의 출현으로 그 궤도가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몬토 박사는 코로나19 변종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훨씬 더 광범위한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바이러스의 확산 패턴이 바뀌면서 아직도 이러한 전염파도를 실제로 거치지 않은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팬데믹의 종식을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 나라의 공중보건당국은 앞으로 계절독감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를 추적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초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당시 세계보건기구(WHO)의 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풍토병 바이러스가 될 수 있으며,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우치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받는다면 일정한 시간내에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스턴 칼리지의 소아과 의사이자 역학자인 필립 랜드리건 박사는 “전염병에서 풍토병으로 전환하려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바이러스의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백신접종과 공공장소 및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손 씻기 등의 방역실천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CDC는 또한 모든 사람들이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할 것을 권장하면서, 2010년에서 2020년 사이 독감으로 인해 매년 약 12,000~52,000명의 사람들이 사망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지금까지 미국에서 750,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제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은 독감과의 싸움과 매우 흡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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