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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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급격히 치솟고 있는 절도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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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최근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반복되고 있는 절도 범죄에 특별히 불안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CBS 샌프란시스코등이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총격과 폭행 및 좀도둑, 그리고 자동차를 부순후 물건을 훔쳐가는등의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 보고서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의 센트럴 지구(Central District)에서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5월 1년동안 차량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가는 범죄가 7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이러한 범죄증가와 함께 사설 경비업체에게 경호인력을 의뢰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별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절도 범죄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은 올해 10월 31일 현재 미션 지구의 경찰서 관할구역(Mission District Police Station)에서 810건의 도둑사건 또는 도둑 미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주민들과 지도자들은 도둑방지를 위해 각 가정마다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지, 아니면 상습범죄자들에 대한 재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는지, 또는 도둑들의 검거율을 높여 그들을 감방에 가두어야 하는지의 방법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주민들은 범죄을 증가를 두려워 하지만 또 다른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은 수백 명의 부족한 경찰병력을 감내하면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비단 이 문제는 샌프란시스코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미국의 7월 범죄율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비해 2021년 현재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살인은 1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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