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2021년 선거에서 나타난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의 위기

2021년 선거에서 나타난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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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버지니아 주의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의 글렌 영킨(Glenn Youngkin)의 최종 승리가 예상되면서 상원과 하원에서 간신히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은 내년에 있을 중간선거를 심각하게 우려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버지니아 주는 미 대통령 선거에서 2004년까지 줄곧 공화당의 텃밭이었다가 지난 2008년부터 민주당이 우세를 점하고 있는 지역이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보다 비교적 전국적인 관심을 덜 받은 뉴저지 주의 주지사 경선은 적어도 당분간은 정치환경이 공화당쪽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뉴저지 주는 1992년부터 민주당이 줄곧 지켜온 지역으로,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현재 벌어지고 있는 뉴저지 주의 주지사 경선은 접전에 접전이 거듭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화요일 밤까지 민주당은 현 뉴저지 주지사인 필 머피(Phil Murphy)가 공화당 소속의 잭 치터렐리 (Jack M. Ciattarelli)를 상대로 승리한 후 당연히 주지사에 재선될 것으로 예상했던 터라 민주당에게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전역의 도시에서 민주당 소속의 시장 후보들이 선거를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의 진보파와 온건파로 세분해서 그 내부를 자세히 들여볼 경우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더욱이 미니애폴리스는 2020년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된 후 발생한 시위로 그 도시의 경찰부서를 개편하자는 민주당 진보주의자들의 법안이 시민들에 의해 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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