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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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기다리던 16세 소년 머리에 총 맞고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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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기다리던 16세 소년 머리에 총 맞고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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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귀넷(Gwinnett) 카운티에서 화요일 16세 고등학생이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아침, 같은학교 학생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다고 귀넷 데일리 포스트와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튜션등이 로렌스빌(Lawrenceville) 경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렌스 경찰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경 새들 숄즈(Saddle Shoals) 지역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학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히면서, 17세 용의자가 16세 소년에게 접근해 그의 머리에 총을 쐈다고 덧붙였다. 총에 맞은 16세 소년은 귀넷 노스사이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중인 수사관들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히면서, 17세 용의자는 가중 폭행 및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후 기소됐다고 덧붙였다. 로렌스빌 경찰당국은 “피해자의 상태에 따라 가해자의 혐의가 변경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기소혐의가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렌스 경찰당국에 따르면 “용의자와 피해자는 모두 센트럴 귀넷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과거 두 사람은 일종의 의견 불일치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총격 용의자는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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