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약 9천 명의 뉴욕시 근로자들, 백신접종 준수 하지 않아 무급휴가

약 9천 명의 뉴욕시 근로자들, 백신접종 준수 하지 않아 무급휴가

Jeenah Moon/AP

뉴욕시의 공무원 378,000명 중 약 9,000명 가량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월요일 현재 무급휴가를 받고 있는 중이라는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시장의 월요일 발표 내용을 폴리티코와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뉴욕시는 최근 소방서 및 경찰서를 포함한 도시 노동자들에게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증서를 제시하거나 면제 요청을 할 것을 발표했고, 그렇게 하지 않을경우 직원들은 무급 휴가를 받게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한 명령이 이미 뉴욕시 교육 및 의료종사자들에게도 내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빌 드 블라시오 뉴욕 시장은 전체 시 직원들 중 약 92%가 최소 1회 백신접종을 받았으며, 백신접종을 받지 않아 무급휴가를 받은 직원들의 수는 전체 시 직원들 중 3% 미만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의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로 경찰서와 소방서를 포함한 많은 부서들의 직원들은 항의차원에서 병가신청을 냈지만, 뉴욕시장은 모든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NYPD 더못 셰(Dermot Shea) 서장은 화요일 아침 “뉴욕시 경찰병력의 약 85%가 월요일 밤 현재 최소 1차 백신접종을 받았으며, 이는 10월 20일 시 전역에서 백신의무화 초치를 발표했을 당시보다 70% 증가한 수치”라고 말하면서, “백신면제 요청을 한 직원수를 고려할 때 그 비율은 약 96% 또는 97%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경찰서장은 “무급휴가 중인 경찰관들의 수는 월요일 34명에서 화요일 89명으로 증가했지만 공공안전과 관련된 문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소방당국에 따르면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가 발효된 이후 약 2,300명의 소방관들이 항의 차원에서 병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아침 뉴욕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소방관들의 77%가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는 10월 20일 백신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었을 당시의 58%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공무원의 파업을 금지하는 뉴욕 주 법을 언급하며 “노조가 어떤 식으로든 파업을 조장하는 것은 테일러 법(Taylor Law)을 위반하는 것이다. 시 공무원들이 테일러 법을 위반할 경우 나는 즉시 법원에 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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