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사우스웨스트 항공, 비행 중 바이든 공개 비방한 조종사 조사 착수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 승무원 폭행 이후 기내 알코올 중단 연장

Wikipedia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조종사 중 한 명이 기내 방송시스템을 이용하여 비행 중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방했다는 보고를 접한 후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ABC7 시카고등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일요일 성명을 통해 “비행 중 조종사가 개인적인 정치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공사 측은 “사우스웨스트는 최근 보고된 사안에 대해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근무 중 개인의견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모든 직원들에게 계속 상기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당시 그 항공기에 탑승했던 AP통신 기자가 전하는 말에 의하면, 금요일 휴스턴발 앨버커키(Albuquerque)행 항공기 조종사는 비행기 탑승객들에게 통상적인 인사말로 끝내면서 우파의 전형적 멘트인 “빌어먹을 조 바이든(F**k Joe Biden)”이란 의미인 “갑시다 브랜든(Let’s go Brandon)”이라는 말을 덧붙였다고 밝혔다.

이 말의 어원은 브랜든 브라운(Brandon Brown)이 첫 NASCAR Xfinity Series 자동차 경주에서 우승한 후 NBC 기자인 켈리 스타바스트(Kelli Stavast)와 인터뷰하던 10월 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기장에서 일부 군중들은 “빌어먹을 조 바이든(F*** Joe Biden)”을 외치는 소리가 방송을 통해 들려 왔지만 스타바스트 기자는 “관중석에서 ‘가자, 브랜든(Let’s go, Brandon)!’이라는 구호가 들린다”는 말로 바꾸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