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태양표면 폭발로 미국과 유럽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북극광

태양표면 폭발로 미국과 유럽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북극광

Moon and Aurora - Wikipedia

목요일 발생한 태양 표면의 큰 폭발로 발생한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이 토요일 지구에 도착해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북극광(Aurora borealis)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발표를 NPR과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NOAA는 태양의 폭발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기 전인 토요일과 일요일 G3의 강력한 지자기 폭풍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지자기 폭풍 규모는 G1(약한 폭풍) 에서부터 G5(극단적 폭풍) 까지이며, 지자기 폭풍은 일부 보호장치에서 전압 불규칙 및 잘못된 경보를 유발할 수 있다고 NOAA는 경고하면서, 무선 고주파 정전 및 햇볕이 잘 드는 쪽에서는 무선 접촉이 안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자기 폭풍의 가장 눈에 띄는 효과는 북극광을 미국과 유럽의 넓은 지평선 지역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지구물리학 오로라 예측 연구소(University of Alaska Fairbanks Geophysical Institute Aurora Forecast)는 날씨가 허락하는 한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에서 뉴욕시까지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밝히면서, 멀리 남쪽으로는 네바다 주의 카슨시티(Carson City)와 오클라호마시티(Oklahoma City)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롤리(Raleigh)에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 전하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날씨가 허락하는 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남쪽으로는 스코틀랜드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와 더 멀리 남쪽으로는 아일랜드 더블린과 독일 함부르크에서도 북극광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Melbourne)과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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