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어메리칸 에어라인, 할로윈 주말 동안 수백 편의 항공편 취소

아메리칸 항공사 측은 악천후와 직원들의 인력부족을 이유로 주말 동안 수백 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워싱턴포스트등이 전했다. 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에 이틀간 심한 바람이 불어 그 곳의 항공편이 대거 줄어들었다고 항공사 측은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샬럿에서도 항공편이 영향을 받았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아메리칸 항공사 측은 성명을 통해 “전반적으로 날씨 문제가 불거지면서 승무원들의 정규비행에 차질이 생겨 승무원들의 정상적인 비행이 빡빡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사 측은 일요일 284편의 항공편을 먼저 취소했다고 밝혔다.

금요일 아메리칸 항공사의 항공운항 중 거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738건이 지연되고 342건의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메리칸 항공사는 토요일 4,967편의 항공편이 예약돼 있다고 밝혔다. 수천 명의 승객들이 할로윈 주말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항공편의 취소로 많은 승객들이 항공사 측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하루 운항편수가 적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86편을 취소하고 473편을 지연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후 항공 여행이 급감하자 항공사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들에게 조기퇴직 패키지를 제공했다. 아메리칸 항공 역시 많은 직원들이 팬데믹 기간동안 회사를 떠나간 후 지금은 직원들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메리칸 항공사 측은 1,800명의 승무원들이 월요일 돌아오며, 나머지 승무원들은 12월 1일까지 돌아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또한 4분기에 고용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10월 한 주말 동안 2,000편 이상의 주말 항공편이 취소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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