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가정용 난방비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가 할 수있는 일은 거의 없어

가정용 난방비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가 할 수있는 일은 거의 없어

Wikipedia

미국인들은 이미 주유소에서 자동차에 연료를 주유할 때마다 오르고 있는 휘발유와 디젤가격을 확인해야만 했다. 이제 미국의 각 가정들은 난방비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미 에너지정보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발표를 인용해 더 힐등이 보도했다.

미 에너지정보국 발표에 따르면 가정용 난방을 위한 천연가스는 평균 746달러 지출이 예상되며 이는 지난 겨울보다 3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천연가스의 소매가격은 2005년과 2006년의 겨울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연가스의 선물 가격은 올해 지금까지 132% 급등했으며 최근에는 2008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미국인들의 각 가정이 히터를 더 많이 가동할 경우 천연가스의 선물 가격과 소매 가격은 예상치보다 훨씬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천연가스의 가격 급등은 미국인들의 생활비 증가와 함께 미국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으며, 업계 분석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천연가스 가격인상에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는데 그 심각성이 더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천연가스의 가격상승과 관련된 원인들 중 하나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바이러스 셧다운에서 재개되기 시작하면서 천연가스의 수요가 급격히 반등했지만 공급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더해 허리케인 아이다(Ida)로 멕시코 만에서의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이 중단된 이후 아직까지도 대부분 가동되지 않고 있는 점 또한 천연가스의 가격상승을 거들고 있다.

천연가스의 가격상승 요인들 중 또 다른 요인은 천연가스 생산업체들이 부채청산을 하면서 예산한도내에서 소극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석유 및 가스 산업부문은 지난 10년 동안 크게 어려움을 겪은 후 투자자들의 자본은 이들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에너지 산업은 S&P 500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실적이 좋지 않은 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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