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미국의 주택거품 우려가 형성되지 않는 분위기 에서 주택거품을 걱정해야만 하는 이유

가족 친화적인 주택구입을 서두르는 월스트리트와 큰 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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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집값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계속 치솟고 있는 중이다.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에 힘입어 미국의 주택시장이 폭주하는 주택가격을 지탱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형성되고 있다는 투자 전문가들과 경제학자들의 설명도 뒷받침되고 있다.

미국 주택시장의 현재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만약 미국의 주택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이 도래할 경우를 굳이 가정해 본다면 어떤 시나리오를 예측을 해 볼 수 있을까? 지난 2004년부터 2007년 까지 부풀려진 미국 주택가격의 거품을 한 번 되새김질 해 보면서 그 문제점들을 한 번 생각해 보자.

2004년 부터 2007년 까지 부풀려졌던 주택가격이 폭락한 후 미국 경제와 세계의 금융시스템은 대혼란에 빠졌고, 1929년의 세계 대공황 이후 미국 경제가 겪었던 경제 파탄 중 가장 큰 규모로 그 파탄이 이어졌으며, 당시의 그러한 경제 대혼란은 대규모 장기실업과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가정들이 파탄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CNN 비즈니스에 의하면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현재 주택시장 거품에 거의 집중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그들의 관심은 노동력 부족과 높은 인플레이션, 공급망 붕괴 및 팬데믹과 같은 경제를 괴롭히는 요소에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택 가격 상승이 거품이라고 믿는 경제학자가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2007년 당시에도 주택 거품에 대해 걱정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의미이다.

2005년 앨런 그린스펀 당시 연준의장은 “주택 가격에 대한 거품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신, 그는 “미 전국에 흩어져 있는 일부 국내 시장에서 작은 거품들은 많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2005년 당시의 주택가격 상승율은 그 당시의 전년 대비 14.4% 였다고 밝히면서, 올 4월 당시 그 기록을 넘어섰으며, 그 이후로 매달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전년대비 주택 가격 인상률은 현재 19.9%라고 덧붙였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기존 주택의 평균가격은 현재 $352,800이라고 밝혔다. 현재 낮은 모기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입율은 급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더 큰 주택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달 초 주택가격이 2022년 말까지 16%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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