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공급망 혼란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는 바이든의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

공급망 혼란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는 바이든의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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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의 연방 계약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이미 혼란에 빠져있는 공급망을 더욱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는 각 업체들의 경고를 블룸버그 통신등이 보도했다. 제트엔진, 미사일 및 드론을 제조하는 레이디온 테크노로지(Raytheon Technologies) CEO인 그레고리 헤이스(Gregory Hayes)는 화요일 연방 계약자들의 백신접종 마감 시한인 12월 8일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비즈니스 그룹들 중 하나에 합류했다.

레이디온 CEO는 화요일 분석가들과의 컨퍼런스 전화에서 “공급망과 고객들 모두에게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하면서, 그는 “제시간에 자재를 가져오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고, 공급망에 노동력 부족이 더해져 그 속도가 훨씬 느려지고 있다. 나는 이러한 상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백신 의무화 조치는 아마도 그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트럭협회(American Trucking Associations) 역시 화요일 관리예산국(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의 백신 의무화 조치에 대한 우려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트럭 단체인 미국트럭협회는 지난주 서한을 통해 미국 주요 회사들의 트럭 운전사들 중 3분의 1이상이 백신면제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퇴직 및 독립 계약자로 변신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에 관한 행정명령은 연방정부 정직원들과 계약직 직원들을 포함하여 협력업체의 직원들에게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옵션은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은 백신의무화 조치에 따른 각 기업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코로나19 대응 코디네이터인 제프 지엔츠(Jeff Zients)는 지난주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는 효과가 있다. 대부분 연방기관들의 백신접종률을 90% 이상으로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지엔츠는 백신접종을받지 않은 직원의 첫 번째 단계는 해고가 아닌 “교육 및 상담”이라고 밝히면서, “연방 근로자들과 계약자들의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는 정부의 각 부서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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