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내부문건 폭로로 점점 더 궁지에 몰리고 있는 페이스북

내부문건 폭로로 점점 더 궁지에 몰리고 있는 페이스북

Wikipedia

<페이스북 문서(The Facebook Papers)>로 일컬어지고 있는 페이스북의 내무문건 공개로 페이스북은 이전보다 더 강도높게 워싱턴의 규제기관과 정치인들로부터 해체 요청을 받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등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문서>는 내부 고발자인 프란시스 하우겐(Frances Haugen)의 법률고문이 미 증권거래위원회와 미 의회에 페이스북의 전체 내부문건 내용을 편집한 후 제공한 문서이다.

월가의 투자자들, 국회의원 및 광고주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에 점점 더 분노하고 있으며, 리더십 교체가 필요한 시점임을 알리고 있다. 월가의 투자자들은 페이스북의 운영방식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분명한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에만 5% 하락했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초보다 15% 이상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2019년 10월 이후 거의 75% 상승했으며 애플은 140% 이상,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거의 1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오큘러스를 소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월요일 폐장 후 수익보고가 예정돼 있으며,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회의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영향력에 초점을 맞춘 기업의 혁신과 관계된 리브랜딩의 발표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마크 주커버그가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의 지분은 그에게 58%의 의결권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들의 압력이 충분하게 반영될 수 있는 지배구조가 아니라는 점에 있어서, 페이스북의 실제적인 혁신이 어느정도 과감하게 이루어질지는 현재로서는 회의적일 수 밖에 없다. 만약 주커버그가 그의 의결 통제권을 포기한다면 페이스북의 혁신은 어느정도 가능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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