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혈액 몇 방울로 암과 당뇨병등을 알아낼 수 있다는 사기혐의에 직면한 엘리자베스 홈스

혈액 몇 방울로 암과 당뇨병등을 알아낼 수 있다는 사기혐의에 직면한 엘리자베스 홈스

Elizabeth Holmes - Wikipedia

한 때 차기 스티브 잡스로 불리기까지 했던 엘리자베스 홈즈(Elizabeth Holmes)는 투자자 및 의사와 환자들의 돈을 탈취하기 위해 회사의 혈액검사 능력을 오도했다는 혐의로 12개의 연방사기 혐의에 직면해 있지만, 그녀는 무죄를 주장하면서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등이 보도했다. 그녀는 혐의가 입증될 경우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설립한 테라노스(Theranos)의 가치는 한때 90억 달러에 임박했었으며, 투자자자들과 그 회사의 파트너들은 손가락에서 채취한 몇 방울의 혈액으로 암을 포함한 당뇨같은 병들을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그녀의 주장을 철썩같이 믿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5년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회사의 혈액검사 방법에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이 회사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현재 이 사건의 배심원단은 루퍼트 머독과 홈즈 간의 2015년 1월 이메일 교환을 통해 미디어 거물 회사가 당시 테라노스에 막대한 투자를 했던 사실을 확인했으며, 2018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회사의 최대 투자자였던 머독의 손실액은 총 1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머독은 당시 홈즈의 사기로부터 피해를 본 당시 유명 인사들 중 한 명이었다.

2008년 말 당시 테라노스를 평가하는 임무를 맡은 전 화이자 측 연구 과학자인 셰인 웨버 박사(Dr. Shane Weber)는 금요일 아침 “당시 이 스타트업 회사에 화이자가 투자하지 말것을 권고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테라노스의 창립자인 홈즈가 전화 통화에서 여러가지 질문에 “방어적이면서 회피하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대답을 하더라도 거의 필요없는 답변만이 제공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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