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1

수사당국, 요세미티 근처에서 하이킹 도중 사망한 가족의 미스테리한 사인 공개

한 가족과 반려견 숨진 요세미티 인근 산책로 및 캠핑장 폐쇄

Jonathan Gerrish/Ellen Chung/Miju

지난 8월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부부와 1살된 딸,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마리포사(Mariposa) 카운티 보안관실의 목요일 기자회견 발표를 인용해 CNN등이 보도했다.

마리포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조나단 게리시(Jonathan Gerrish), 엘렌 정(Ellen Chung), 그리고 그들 딸의 사인은 탈수와 고열이었다고 밝히면서, 반려견의 사망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열 탈수로 인한 사망 사건은 마리포사 카운티에서 20년 동안 발생했던 첫 사례라고 보안관실은 밝혔다.

당시 구조대원들에 따르면 이 가족과 반려견의 시신을 지난 8월 17일 머세드(Merced) 강 남쪽 갈림길 근처 시에라 국유림(Sierra National Forest)의 외딴 지역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리포사 카운티의 보안관인 예레미 브리즈(Jeremy Briese)는 “그들이 하이킹 했던 산책로에는 가파른 경사로가 여러 개 있으며 당시 이 부부는 화씨 70도(섭씨 21도) 중반에서 화씨 108도(섭씨 42도) 사이의 온도에서 약 6.1마일을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 산책로에는 그늘진 곳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사법 당국은 이 가족과 반려견의 사망원인을 인근 머세드 강(Merced River) 근처의 버려진 광산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중독을 포함하여 자살 및 여러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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