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러시아, 코로나19 사망자 증가하자 모스크바 다시 폐쇄

러시아, 코로나19 사망자 증가하자 모스크바 다시 폐쇄

Moscow Kremlin - Wikipedia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가 팬데믹 최악의 국면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사례를 억제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10일 동안 모스크바를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CNN등이 모스크바 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모스크바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엄격한 제한하에 폐쇄될 것이라고 모스크바 시 당국은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폐쇄 기간 동안 모스크바 지역의 모든 기업들의 작업은 중단된다고 모스크바 시 당국은 밝혔다. 이번 주 초 모스크바 시 당국은 백신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의 모든 주민들과 백신접종을 받지 않고 만성 질환을 앓고있는 사람들은 2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집에 머물도록 명령했다.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혹독한 겨울에 접어들면서 그 위기는 더 심각해 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며칠 동안 가장 많은 일일 사례와 사망자 수가 보고됐으며 수요일 공식 사망자 수는 1028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에서의 느린 백신 접종과 부실한 의료 시스템, 정부에 대한 광범위한 불신이 코로나19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에서는 부족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해 전체 인구의 약 30%만이 완전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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