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휴스턴 외곽 지역에서 보스턴 행 비행기 추락

휴스턴 외곽 지역에서 보스턴 행 비행기 추락

20명 이상의 승객들을 태운 보스턴행 비행기가 화요일 아침 휴스턴 이그제큐티브(Executive)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울타리와 부딪혀 화염에 휩싸인 후 추락했지만, 모든 승객들은 부상자 없이 무사히 비행기에서 탈출했다고 KHOU가 현지 관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KHOU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는 맥도넬 더글라스(McDonnell Douglas) MD-87 기종으로, 소방관들이 추락한 비행기에 휩싸인 불을 끄기위해 비행기에 접근하기 전 모든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비행기 안에서 무사하게 탈출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비행기는 활주로 끝에서 고도에 도달하지 못한 채 모튼 로드(Morton Road)를 건너 공항 바로 북쪽 들판에 정지해 있다가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통해 “MD-87 비행기가 오전 10시경 이륙을 시도한 직후 울타리와 충돌한 후 들판에 착륙하면서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해당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 지상에서 약 500피트 상공으로 이륙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방항공청과 전국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는 본 사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HOU 보도에 의하면 사고 비행기에는 18명의 승객들과 2명의 승무원들이 탑승해 총 21명이 비행기안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CNN은 앞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사고 비행기에는 22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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