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빌 게이츠, 2008년 MS 직원 에게 보내는 부적절한 이메일 중단 권고 받아

빌 게이츠, 인프라 법안의 기후 프로젝트 위해 15억 달러 쾌척 약속

Bill Gates - Wikipedia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회가 MS의 창립자인 빌 게이츠와 한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MS 경영진은 빌 게이츠에게 부적절한 이메일을 그 직원에게 보내지 말라는 권고를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보도에 의하면 게이츠가 아직 MS의 이사회 의장직에 있었던 2008년, 당시 경영진은 그때로부터 1년 전 그가 중간급 여성에게 보낸 부적절한 이메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당시 회사의 법률 고문이었던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와 오피스 최고 책임자였던 리사 브룸멜(Lisa Brummel)은 게이츠에게 그의 행동이 부적절하며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고 게이츠는 그들의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인 프랭크 쇼(Frank Shaw)는 “당시 [이메일] 내용은 노골적으로 성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부적절하게 여겨졌다”고 말했다.

게이츠의 측근이자 대변인격인 브리짓 아놀드(Bridgitt Arnold)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내용에 대해 서면으로 반박했다. 그녀는 “월스트리트의 이러한 보도는 아무런 근거없는 거짓 소문에 근거한 것이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개인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인 빌 게이츠는 2000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로 일해 오다가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일상적인 업무를 그만두고 2014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회 의장직(chief)으로 재직했다. 2020년 3월 게이츠는 돌연 자선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회 멤버(board)에서도 물러났다.

월스트리트가 월요일 보도한 빌 게이츠와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내용은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할 때 직장내에서 또 다른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는 주장에 이어서 나온 것으로, 빌 게이츠는 올해 초 아내인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면서 직장내에서 그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표면화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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