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1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오늘 일요일 병원에서 퇴원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오늘 일요일 병원에서 퇴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혈류 감염으로 치료를 받은 후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클린턴 전 대통령을 치료한 의료진들의 성명을 인용해 AP통신과 폭스뉴스등이 전했다. 클린턴은 아내인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 팔짱을 낀 채 병원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기분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클린턴을 치료했던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 보건의학부 알페쉬 아민 박사(Dr. Alpesh N. Amin)는 성명을 통해 “클린턴 대통령은 오늘 UC 어바인 메디컬 센터에서 퇴원했다. 그의 백혈구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그는 항생제 치료를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주 혈류로 퍼진 요로 감염 때문에 UC 어바인 메디컬 센터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의료진들은 “클린턴 대통령은 치료 내내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밝히면서, “그는 집중 치료가 필요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기 보다는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위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재단 비공개 행사에 참석했다가 지난 화요일 극심한 피로를 느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고 그의 대변인이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토요일 어제 밤에 추가 IV 항생제를 병원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그의 대변인은 전하면서 “그는 항생제를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해야 했기 때문에 병원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75세인 클린턴이 겪었던 비뇨기 계통의 감염은 그와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혈류로 빠르게 퍼질 수 있지만 치료가 비교적 쉽다고 클린턴의 주치의는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과거 다른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2004년 4중 우회 심장 수술을 받은 것을 포함하여 2010년에는 동맥혈관을 열기 위해 2개의 스텐트(stents)를 필요한 동맥혈관에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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