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1

비트코인 가격, 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치로 $60,000 돌파

일론 머스크의 헤어진 커플 비유 트윗 후 비트콘 가격 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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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을 곧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 ETF)에 승인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배팅에 힘입어 10월 동안 급등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금요일 $60,000를 돌파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워싱턴 포스트등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목요일 SEC의 투자자 교육 및 홍보 트위터 계정에서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보유하는 펀드에 투자하기 전 잠재적인 위험과 이점을 신중하게 고려하라”는 메세지에 흥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EC의 이러한 트윗 문구는 곧 “비트코인 선물 계약 보유 펀드”를 승인할 것이라는 암묵적 인정으로 투자자들은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월가의 내노라 하는 굵직한 투자회사들은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서를 SEC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요일 나스닥은 한 투자 회사의 펀드가 SEC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증권 거래소에 상장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ETF는 복잡한 수학적 문제와 함께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비트코인 채굴을 원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다시 말하자면, 암호화폐가 ETF에 승인될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로빈후드(Robinhood)와 같은 브로커 업체들은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하고 있으며, 이미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회사에 투자하는 ETF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은 금요일 올해 초 사상 최고치인 $65,000까지 치솟았던 가격에 조금 못 미치는 $62,000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의장은 “미국은 중국처럼 암호화폐를 엄격하게 단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제이미 다이먼 모건 체이스 CEO는 비트코인을 “내재가치가 없는 바보같은 금”이라고 이달 초 악시오스 HBO 쇼에서 말하면서,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을 철저하게 규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그러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계속 오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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