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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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인근에서 야구방망이 든 여성에게 폭행당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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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인근에서 야구방망이 든 여성에게 폭행당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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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퍼스트 스트리트(First Street) 남서쪽(SW)에서 야구 방망이를 든 한 여성으로부터 국회의사당 경찰관이 금요일 오전 9시 30분 경에 공격을 받았다고 의사당 경찰당국의 성명 발표를 인용해 CNN이 보도했다. 그 여성이 의사당 경찰관에게 다가갔을 때 갑자기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의사당 경찰당국은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당시 경찰관들은 그녀의 야구 방망이를 빼앗기 위해 그녀와 몸싸움을 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녀와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 한 경찰관이 그녀에게 물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사당 경찰당국은 이 여성을 25세의 올리비아 로메로(Olivia Romero)로 확인했으며, 현재 그녀가 왜 경찰관을 야구 방망이로 공격했는지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녀에 대한 기소는 보류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국회 의사당 경찰관들에게 가해진 가장 최근의 공격으로, 올해 1월 6일 의사당 폭동으로 100명 이상의 의사당 경찰관들이 부상을 당한 이후, 지난 4월에는 미 의사당 건물 밖에 있는 경찰 바리케이드로 차량이 돌진하면서 의사당 경찰관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한 남성이 의사당 근처에서 “모든 민주당 의원들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량의 폭발물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지 몇 시간 만에 체포되었다. 그 사건 발생 몇 주 후 의사당 경찰은 백인 우월주의 상징이 그려진 트럭안에 여러 개의 칼을 가지고 있던 캘리포니아 남성을 민주당 전국위원회(Democratic National Committee) 본부 건물 근처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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