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마이애미 시 위원회, 만장일치로 아세베도 경찰서장 해임 결정

마이애미 시 위원회, 만장일치로 아세베도 경찰서장 해임 결정

Art Acevedo - Wikipedia

마이애미 시 위원회는 목요일 저녁 만장일치로 아트 아세베도(Art Acevedo) 마이애미 경찰서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마이애미 헤럴드 등이 보도했다. 아세베도 서장은 마이애미 시 위원회가 완전하게 그를 서장직에서 해고하는 판결을 내릴 때까지 경찰 서장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된다. 아세베도 서장은 시 위원들 앞에서 소명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소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베도는 마이애미 경찰관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오던 가운데, 경찰관들과 임원진들의 신뢰를 잃어 불신임 투표를 받았기 때문에 그의 해고 결정을 위한 투표를 하게 되었다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아세베도는 2016년 11월 휴스턴 경찰서장으로 부임해 복무하다가, 2021년 3월 현 마이애미 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아세베도 서장의 정직 결정은 그의 행동을 논의하기 위해 9월 27일과 10월 1일 두 차례의 회의에서 시 의원들이 그의 축출을 요구한 후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세베도는 마이애미 경찰 개혁을 위해 자신이 진행해 오던 경찰 내부 조사를 방해한 세 명의 시 위원들을 비난하는 메모를 9월 24일 프란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에게 보내면서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베도는 경찰 개혁과 공공 안전에 대한 토론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경찰의 무력 사용은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사회의 주민들과의 관계를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베도는 또한 미니애폴리스 경찰에 의해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이후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면서 경찰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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