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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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백신 미접종 직원 232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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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항공우편 사기로 4천 9백만 달러 벌금 지급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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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마감일까지 백신 접종을 거부한 230명 이상의 직원들을 해고하는 과정에 있다고 항공사 측 발표를 인용해 AP 통신등이 보도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전체 약 67,000명의 직원들 중 백신 접종을 받은 직원들을 제외한 일부 직원들은 9월 27일 마감일 전후로 해고될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일부 직원들은 백신 접종의 예외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은 8월 6일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항공사 직원들 중 99%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따르면 최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들이 600명 정도 있었으나 지금은 232명으로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대변인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1% 미만의 직원들은 불행하게도 당사 정책에 따라 항공사에서 해고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미국 항공사들 중에서 직원들에게 가장 강력한 백신접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각각의 직원들은 회사에 백신카드 이미지를 보내야 했으며, 종교적 또는 의학적 면제가 부여되지 않은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할 경우 해고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 면제를 받은 유나이티드 항공사 직원들은 회사측에서 코로나19 관련 추가 안전 조치를 취할 때까지 10월 2일부터 휴가를 내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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