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IMF, 미국 성장 전망 낮추고 세계 경제 위험 증가 경고

IMF, 미국 성장 전망 낮추고 세계 경제 위험 증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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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부터 세계 경제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발표를 CNBC와 CNN 비즈니스등이 보도했다. IMF는 화요일 미국의 2021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포인트 낮춘 6%로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수치는 최근 G7 국가들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IMF는 이번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진 이유는 3분기에 들어서도 전 세계 물류 공급망의 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과 위축된 소비가 반영된 탓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IMF의 경제 성장 전망 지수는 골드만삭스가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구호 패키지의 축소로 소비자 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올해 남은 분기와 내년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IMF는 2021년 세계 경제가 지난 7월달의 예측 수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5.9%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2022년 전망 수치는 변함이 없지만, 경제적 위험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IMF는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과 새로운 변종의 위협으로 팬데믹 극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각 국의 정책 선택은 이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 졌다고 밝혔다.

IMF는 또한 고용 성장 제한과 인플레이션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식량 불안정 및 인적 자원과 자본 축적의 후퇴가 가속화 될 수 있으며, 기후변화 등 다차원적 도전에 전 세계가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일본, 독일에 대한 2021년 성장률 전망 수치도 IMF는 하향 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자재 부족이 독일의 제조업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7월과 9월 사이 시행된 코로나19 긴급조치로 경제회복세가 꺾였다고 IMF는 덧붙였다.

IMF는 중국 경제가 2021년에 8%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내년에는 대부분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물가가 더 상승하는 것을 막기위해 각 국의 중앙은행들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과, 미국이 부채 상한선을 해제하지 않아 전 세계 금융시장에 심각한 영향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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