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실종된지 근 4개월만에 발견된 로렌 조로 추정되는 유해

실종된지 근 4개월만에 발견된 로렌 조로 추정되는 유해

Lauren Cho - Facebook

서던 캘리포니아 당국은 토요일 지난 6월 실종된 로렌 엘 조(Lauren El Cho, 30)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San Bernardino, SBSD)실의 발표를 인용해 NBC 뉴스와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유해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유해는 유카 밸리(Yucca Valley)의 광활한 사막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6월 28일 뉴저지 출신의 로렌 조는 유카 밸리의 한 리조트에서 당시 그녀의 남자친구를 포함하여 친구들과 함께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D에 따르면 조의 친구들은 그녀가 “화를 내면서 개인 소지품을 남겨둔 채 리조트에서 걸어 나왔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전 남자친구는 그녀가 사라진 지 약 3시간 만에 그녀가 실종됐다고 신고했으며, SBSD는 지난 7월 24일 조의 자택 인근을 공중 수색했고, 7월 31일에는 수사관들이 조의 자택을 수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렌 조를 수색하는데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동원됐으며, 조의 친구들은 수천 마일을 쉬지 않고 주유소와 사막 주변에 그녀의 실종 전단지를 붙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친구들은 “우리는 샌디에이고 까지 갔다. 왜냐하면 그녀가 사라지기 일주일 전 해변에 가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조의 가족이 만든 페이스북에는 실종된 로렌 조의 정신건강에 대한 추측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는 이번 여름 실종된 다른 여러 사람들 중 하나이며, 이번 여름 개비 페티토의 실종이 언론의 주목을 크게 받게 되면서 로렌 조의 실종 역시 부각된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로렌 조의 가족들은 개비 페티토의 사건과 로렌 조의 실종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지난 9월 중순 성명을 통해 “우리는 표면적으로 두 사건이 몇 가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특정 사례만 전국적으로 다루어 지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 두 사건은 동일하지 않으며 차이점은 대중의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깊다”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