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

미국의 개스 오일가격 배럴당 $0달러 밑으로 추락

Know USA - 미국의 개스 오일가격 배럴당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휘발유 가격에 미국인들은 고통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백악관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는 유가는 코로나19 로부터의 경제 회복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유가 인상은 일단 공화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난을 가할 수 있는 좋은 소스를 제공해 준다. 통상적으로 유권자들은 높은 휘발유 가격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휘발유 가격이 올라갈 때마다 백악관을 비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유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PEC+로 통칭되는 OPEC과 그 동맹국들이 시장에 원유를 대량 방출하도록 압박하고 있지만, OPEC+는 월요일 시장에 점진적인 공급량의 추가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아, 백악관의 요구를 사실상 무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원유는 11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9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디젤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AAA에 따르면 휘발유의 미 전국 평균 가격은 목요일 갤런당 3.24달러로 1년 전의 2.18달러에서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 장관은 OPEC+가 추가로 원유를 시장에 공급하지 않자 플랜 B로써, 미국의 비축유(SPR)를 방출하는 것이 타당한지의 여부도 타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SPR방출은 약간의 효과는 볼 수 있어도, 격렬한 전투장에 물총을 가져오는 수준이며, 현재의 상황은 대포가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에너지부 장관은 플랜 C로써, 미국의 원유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원유 수출을 금지시킬 경우, 해외의 원유가격 상승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 물품 상승 및 운송비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미국인들이 피해를 보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미국의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면서 실효성을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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