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손상된 미 해군 잠수함, 세계 에서 가장 어려운 해저에서 작동

손상된 미 해군 잠수함, 세계 에서 가장 어려운 해저에서 작동

USS Connecticut - Wikipedia

지난 주말 남중국해에서 수중 물체와 충돌한 미 해군 잠수함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해저 환경 중 하나에서 운용되고 있다고 더 힐과 로이터 통신등이 미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목요일, 미 국방부의 고위 관리들은 USS 코네티컷 잠수함이 남중국해에서 어떤 물체에 부딪혀 선원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하면서, 추가적인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해군당국에 따르면 선원들의 부상은 경미했으며 잠수함은 금요일 스스로 괌에 있는 미 해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 대변인은 “잠수함이 수중에서 어떤 물체에 부딪혀 앞 부분이 손상되었으며, 이 사건 발생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USS 코네티컷 잠수함은 약 3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미 해군 잠수함으로 1998년 취역했고, 353피트와 9300톤급 크기로 단일 원자로로 구동되며 14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잠수함은 최대 50개의 어뢰와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포함하여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건조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로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은 이 잠수함이 “매우 조용하고 빠르며 무장이 잘 되어 있는 잠수함으로, 첨단 센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 킹스 칼리지의 전쟁 및 전략 교수인 알레시오 파탈라노(Alessio Patalano)는 “이 잠수함은 사실상 가장 진보된 수중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 해군 당국은 USS 코네티컷 잠수함이 어떤 물체와 부딪혔는지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남중국해의 수중 조건은 잠수함의 정교한 센서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어렵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잠수함이 연루된 사고는 이번이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잠수함이 발리 해협에서 침몰해 탑승자 53명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