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 프린스조지 카운티 노인 거주지 총격으로 2명 사망
NBC 워싱턴
금요일 아침 워싱턴 DC 외곽의 메릴랜드 노인들 거주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한 후 총격 용의자가 구금됐다고 관련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NBC 4 위싱턴등이 보도했다. 해당 총격 사건은 캐피톨 하이츠(Capitol Heights) 타운의 게이트웨이 빌리지 내셔널 처치 레지던스(Gateway Village National Church Residence)에서 발생했다고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경찰서 대변인은 밝혔다.
내셔널 처치 레지던스의 부사장인 미셸 노리스(Michelle Norris)는 성명을 통해 총격으로 사망한 두 명은 해당 시설에서 거주했던 노인들이라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총격이 발생한 원인 및 용의자와 사망자 신상을 즉각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관들이 총격에 대응하면서 걸을 수 있는 사람들은 건물에서 대피했고, 걷지 못한 사람들은 방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은 오전 10시 25분 경 한 남성 용의자를 해당 총격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희생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총격 사건이 발생한 건물과 그 주변을 수색한 후, 오전 11시 경 사건 현장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 빌리지 내셔널 처치 레지던스는 4층으로 된 건물로 62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한 저렴한 임대 아파트라고 해당 거주 아프트의 웹사이트는 밝혔다. 해당 거주시설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게이트웨이 빌리지는 스튜디오 및 침실 1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