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컴퓨터 칩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판매 급감

쉽게 끝날것 같지 않은 미국 자동차 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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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칩 공급 부족과 기타 공급망 문제로 자동차 공장들이 폐쇄 되면서 자동차 공급 지연 및 중단사태가 이어지자,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새로운 자동차 판매가 지난 3개월 동안 급감했다고 CNN 비즈니스등이 보도했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 분기보다 3분의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40%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프랑스 PSA 그룹 합병으로 형성된 회사인 스텔란티스의 매출은 1년 전보다 19%, 팬데믹 이전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 자동차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보고 되었지만, 해당 분기에 속해있는 3개월 중 9월달의 도요타 자동차 판매는 2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다른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공급망 피해가 더 적은 것으로 보고됐지만, 최근 도요타 일부 공장의 자동차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는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낮은 차량 재고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4분기 부터는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동차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올해 중반까지 컴퓨터 칩 공급을 늘리면서 자동차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동남아에 편중돼 있는 많은 컴퓨터 칩 공장들이 코로나19로 폐쇄된 이후 칩 공급에 심한 타격을 받게 되면서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화물 컨테이너 부족 및 전 세계 항구의 병목현상과 트럭 운전사 부족등의 문제는 전 세계의 공급망을 붕괴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그로인해 자동차에 필요한 부품과 각 제품 원자재의 공급 역시 제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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