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10대 픽업 트럭 운전자, 자전거 탄 사람 6명 친 후 무혐의 처분

10대 픽업 트럭 운전자, 자전거 탄 사람 6명 친 후 무혐의 처분

KHOU11

지난 주 토요일 6명의 자전거 탄 사람들을 자신이 운전하고 있던 픽업 트럭으로 친 10대 운전자에 대해 사고 당시 아무런 기소나 사후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그 십대를 사고 현장에서 그냥 보내 준 텍사스 주의 월러(Waller) 시 경찰서 소속의 경찰관에 대해 많은 비난이 일고 있는 중이라고 KHOU11이 보도했다. 월러 시 경찰 당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건은 아직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월러 카운티의 지방 검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사고 처리를 담당했던 경찰관에 대한 민원과 불만 사항들이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넘쳐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 교통사고는 지난 토요일 아침 6명의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픽업 트럭에 치이면서 그 중 3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월러 카운티 지방 검찰청의 당시 사고에 관한 조사 문건에 따르면 자건거를 탄 사람들은 다음 달 아이언맨 텍사스(Ironman Texas) 경기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으며, 10대 픽업 트럭 운전자는 사고 나기전 자신의 트럭에서 나오는 매연 가스를 일부 자전거 탄 사람들의 면전에 뿌려 대면서 조롱하다가 그의 트럭 앞에 있는 또 다른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면서 그들과 충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자전거 동호회인 바이크휴스턴(BikeHouston) 측은 성명을 통해 휴스턴 도로에서 사이클을 타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낯선 장면이 아니라고 발표 하면서 이번 사고를 처리한 경찰관에게 책임이 있다는 뉘앙스를 남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월러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이 사고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텍사스 주와 카운티 전역에서 당시 사고를 낸 10대 운전자를 기소하라는 불만 사항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검찰 측은 이러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장이나 이 사건의 담당 경찰서장에게 정식으로 민원을 제출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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