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치 솟고 있는 렌트비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치 솟고 있는 렌트비

apartments.com

팬데믹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전역의 임대료가 다시 폭등하면서 임대료 할인 및 가격 경쟁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다고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의 보고서를 인용해 CNN 비즈니스등이 보도했다. 아파트 임대 사이트인 아파트먼트 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전국 평균 임대료는 1,302달러로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후 일정 기간 동안 계속 하락세를 거듭해 오던 임대료는 이제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달 부터 미 전국 평균 임대료는 16.4%나 오른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일반적인 임대료 인상폭은 3.4% 였다고 밝혔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9월달 임대료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는 대도시는 5개에 국한된다고 밝히면서,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미니애폴리스, 워싱턴 DC 등이 그 5개 도시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기간 동안 임대료가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아이다호의 보이시(Boise)로, 이 곳은 2020년 3월 이후 임대료가 거의 40% 상승했지만, 이번 9월에는 인상폭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일과 학교 때문에 도시 중심부로 돌아오는 사람들과 팬데믹 기간동안의 가파른 주택 가격 상승 및 전반적인 주택 수요의 부족등이 렌트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임대장소 도우미 사이트인 점퍼(Zumper) 보고서에 따르면 9월달 애리조나 주의 피닉스 같은 선 벨트(Sun Belt) 지역의 침실 1개 아파트 임대료는 전년 대비 22%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점퍼 임대 사이트는 또한 애리조나 주의 스콧데일(Scottsdale)에 있는 아파트의 침실 1개 평균 임대료는 9월달에 $1,850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작년 임대료보다 23% 상승한 금액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자랑했던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는 팬데믹 기간 동안 임대료가 폭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데믹 이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임대료가 뉴욕보다 비싸면서 재고량도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향후 임대료는 뉴욕만큼 빨리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CNN 비즈니스는 밝히면서 그 이유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기술 산업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뉴욕 맨해튼의 금융 회사 직원들은 현재 사무실 복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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