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신입생 괴롭힘으로 기소된 11명의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생들

신입생 괴롭힘으로 기소된 11명의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생들

Richmond Police Department

버지니아 커먼웰스(Commonwealth) 대학교의 신입생인 아담 오크스(Adam Oakes)가 신입생 신고식에서 음주로 사망한 사건 발생 후 몇 달 만에 해당 학교에서 11명의 학생들이 기소됐다고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오크스는 신고식 전날 밤 신입생 파티가 끝난 후였던 2월 27일 아침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 교외에 위치한 거주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몬드의 지역방송인 WWBT-TV에 의하면 오크스를 사망케한 11명의 용의자들 중 8명이 체포되었으며, 나머지 3명 역시 며칠 안에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리치몬드 경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한 오크스의 사촌인 코트니 화이트는 “용의자들이 체포되고 있다는 첫 번째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 가족은 울었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희미한 희망의 빛을 보았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오크스가 술을 마신 후 눈가리개를 했으며 이로 인해 그의 머리가 나무에 부딪혔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크스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집에 도착한 후 그 다음날 아침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크스가 사망한 이후 이들 학생들이 소속된 델타 치(Delta Chi) 학생회 전국 사무소는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VCU) 지부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체포된 8명의 학생들 중 에나야트 셰이크자드를 제외한 모두는 보석금 책정없이 리치몬드 사법 센터에 수감된 것으로 밝혀졌다. 8명의 VCU 학생들은 오크스에 대한 불법적 가혹행위로 기소되었고 몇몇은 오크스에게 술을 강권했다는 경범죄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니아 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버지니아 주 내에 있는 대학 신입생들에 대한 가혹행위가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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