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아내에게 백신 접종한 간호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남성

아내에게 백신 접종한 간호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남성

Wikipedia

캐나다에서 한 간호사가 허락없이 코로나19 백신을 자신의 아내에게 접종했다는 이유로 그 간호사의 얼굴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가격한 남성을 경찰이 찾고 있는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캐나다의 셔부룩(Sherbrooke) 경찰당국에 따르면 월요일(9/20) 오전 9시 15분경, 퀘벡 주의 남부 지역에 있는 셔브룩 시의 브루넷 약국(Brunet Pharmacy)에 한 남성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 곳에서 그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40대 간호사로부터 자신의 아내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다고 분개하면서 그 간호사가 변명할 틈도 주지 않고 마구 폭행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기 위해 배우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법이 없으며 당시 그 남자의 아내가 백신접종에 동의했는지의 여부도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남성에게 폭행당한 간호사는 얼굴에 다발성 부상을 입은 채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사건 이후 해당 약국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루넷 약국의 모회사인 장 쿠투 그룹(Jean Coutu Group Inc.)은 “팬데믹 초기부터 백신접종을 해 온 약국 팀에게 가해진 폭력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현재 전체 인구의 69.8%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는 미국을 15.6% 앞서는 수치이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 정부의 공중보건조치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비율이 높은 국가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캐나다 공중 보건국에 따르면 젊은 층들은 백신접종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병원 입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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