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테네시 주 크로거에서 총격 사건 발생

테네시 주 크로거에서 총격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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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테네시 주에 있는 크로거 식료품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총격을 피해 냉동실에 숨어 있거나 지붕에 올라갔었던 종웝원들의 이야기를 피플지가 금요일 보도했다. 당시 총격으로 올리비아 킹으로 확인된 피해자가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총격범은 숨진 채 총격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로거 대변인은 금요일 총격범이 크로거 직원이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총격 용의자가 크로거와 계약관계에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당국 역시 총격범과 크로거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당시 크로거 식료품점에서 총격이 발생하자 크로거내에 있던 일부 근로자들은 생존을 위해 냉동실과 사무실에 숨어 있거나 지붕으로 올라갔다고 밝히면서 크로거 내의 종업원들이 훈련받은 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그나마 사망자들이 적었다고 덧붙였다.

크로거의 노동자들이 가입돼 있는 유나이티드 푸드 상인 국제 노동조합(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International Union) 측은 이번 총격으로 피해를 받은 종업원들과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크로거의 사측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올해 최소 2곳의 식료품점에서 대량 총격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월 콜로라도 주 볼더 지역의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10명이 숨졌고, 4월에는 뉴욕 웨스트 헴스테드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총기폭력 기록보관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총 517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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