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중국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의 암호화폐 불법규정에 비트코인 폭락

중국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의 암호화폐 불법규정에 비트코인 폭락

People' s Bank of China Headquarter - Wikipedia

중국의 증권감독과 인민은행(PBOC)을 포함한 중국 금융 감독기관들이 금요일 모든 암호화폐와 관련된 비즈니스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짓고 이와 관련된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을 포함한 거의 모든 암호화폐가 폭락 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CNBC등이 보도했다. 중국의 금융 감독 기관들은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중국내 서비스를 차단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러한 중국 금융 감독 기관들의 발표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5%와 9% 정도 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중국은 암호화폐 채굴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이며 새로운 채굴 프로젝트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금융당국의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에 대해 지금까지 중국 정부가 취해오던 가장 강력한 조치이다.

지난 5월 중국의 류허 부총리는 중국의 재정 안정성을 위해 “비트코인 채굴 및 암호화폐 거래를 단속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중국의 금융 기관 및 결제 회사들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거래를 해 서는 안 되며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중국당국은 비트코인 채굴이 재정 안정성 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성능에 따른 엄청난 전력손실 및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까지 1억 3000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중국은 야심찬 탄소 배출량 감소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2060년까지 중국을 탄소중립국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며 이미 여러 산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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