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오클라호마 버스 정류장에서 아들을 성추행한 남자를 응징한 아버지

오클라호마 버스 정류장에서 아들을 성추행한 남자를 응징한 아버지

Oklahoma City Police Department

오클라호마 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자신의 아들을 부적절하게 만지면서 성추행하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한 아버지가 이 남성에게 주먹을 날려 이 남성의 두개골에 금이 가고 얼굴이 뭉개진 상태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소년의 아버지인 리사 워드(Lisa Ward)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괴롭기만 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클라호마 시 경찰당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버스 정류장에서 9세 소년을 만지면서 성추행 하고 있는 마이클 코힐(Michael Coghill)로 확인된 남자가 소년의 신체 부위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녹화된 후 체포됐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소년을 성추행한 마이클 코힐은 이 지역 목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힐은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자주 조깅을 했고 소년은 코힐이 월요일 버스 정류장을 지나다가 멈추어서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아버지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년의 아버지는 수요일 아들과 함께 버스 정류장으로 간 후 아들의 말이 사실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그 곳에서 그 남자가 오기를 기다렸고 급기야 그 남자가 다시 소년에게 다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 정류장의 다른쪽에서 차를 주차한 후 그 차안에 앉아 있었던 소년의 아버지는 그 남자가 자신의 아들을 만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한 후 그 남성에게 다가가 두개골이 골절될 정도로 그를 심하게 폭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마이클 코힐은 이 지역에 있는 레이크호마 그리스도 교회(Lakehoma Church of Christ)에서 담임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교회의 지도부는 “담임 목사의 행동에 온 교회 성도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가 한 행동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는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교회 지도부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사법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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