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미국, 사망율 증가와 함께 이번 겨울 독감 및 코로나19 대응책 고심

현재 미국에서 사망 원인 3위에 랭크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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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증가 및 의료 자원 부족과 싸우고 있는 미국은 이번 겨울 플루 시즌으로 상황은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폴리티코등이 보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라운 대학의 공중 보건 부학장인 메간 라니 박사는 “우리는 매우 바쁜 최악의 겨울을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이 제시한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은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매일 평균 2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병원들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에게 보너스 및 기타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와이오밍 주 에서는 화요일 거의 100여명의 주 방위군들이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의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병원들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환자들의 증가로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미국의 병원들은 올 겨울 독감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 미국의 독감 발병률 수치가 낮았기 때문에 올 해 역시 그 수치가 높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독감 수치가 낮은 이유를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유지의 결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잠재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밝혔지만, 미국내에서의 백신접종 비율은 여전히 요구되어지는 수치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화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 전체 인구의 약 54.8%만이 완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으며 지난 한 달 동안의 백신 접종률은 30%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지난 주를 기준해서 볼 때 백신 접종율이 가장 낮은 미국 10개 주의 코로나19 평균 사망률은 백신 접종을 가장 많이 받은 10개 주의 코로나19 평균 사망률보다 4배 이상이나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주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주에서는 주민 10만 명당 약 8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반면, 백신을 가장 많이 접종한 10개 주에서는 10만 명당 약 2명만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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