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화이자, 5세~11세 어린이들의 코로나19 백신 안전하고 강력한 항체 반응

실수로 8살짜리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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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는 월요일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의 2/3상 시험 결과에서 “안전하고 강력한 항체 반응을 보였다”는 발표를 했다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등이 보도했다. 화이자의 이러한 발표는 미국 코로나19 백신의 해당 연령대에 대한 첫 번째 결과이며 해당 연령대의 백신검사결과는 아직 동료 연구원들의 검토를 거치지 않았으며 공식적으로 출간되지 않았다.

화이자는 조만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해당 연령대의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령대의 코로나19 백신 시험에는 5세에서 11세 사이의 2268명이 참가했으며, 10마이크로그램 용량의 2회분 백신을 21일 간격으로 시험 참가자들에게 투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12세 이상에게 투여되었던 백신 용량은 30마이크로그램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10마이크로그램 용량 투여는 5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의 안전성 및 내약성과 면역성을 위해 선호되는 용량으로 신중하게 선택됐다”고 발표하면서 “해당 연령대에 두 번째 백신이 투여된 후 한 달 동안 해당 어린이 집단에서 강한 면역 반응이 발생하고 내약성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화이자 측은 또한 5세에서 11세 사이의 연령대에게 투여된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16세에서 25세 사이의 코로나19 백신 시험 참가자들에게서 관찰된 것과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mRNA 백신과 관련된 심장염의 일종인 심근염의 사례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또한 FDA의 긴급승인 신청에 필요한 데이터를 계속 축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바이오N테크 백신은 현재 16세 이상의 연령대와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에게 사용이 승인되었다. 화이자는 빠르면 올 4분기에 생후 6개월 미만의 신생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실험을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7월 이후 코로나19의 소아 감염사례가 약 240% 증가해 소아 백신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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