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개비 페티토 시신 발견, 이번 주 부검 예정

개비 페티토 시신 발견, 이번 주 부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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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개비 페티토의 시신이 일요일 발견되면서 그녀의 실종사건은 비극으로 일단락 되었고, 수사당국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내기 위해 화요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와 NPR등이 와이오밍 주의 티튼 카운티 검시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티토는 그녀의 약혼자인 브라이언 런드리와 함께 미 서부의 여러 주를 여행하고 있었으며, 경찰당국에 따르면 런드리는 9월 1일 페티토 없이 혼자만 플로리다 주의 노스 포트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고, 페티토의 가족들은 9월 11일 그녀에 대한 실종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 있는 브리저-티턴 국유림의 스프레드 크릭 분산 캠핑 지역에서 개비 페티토의 유해가 발견됐다고 일요일 관계당국이 밝혔다. 한편 런드리의 가족은 페티토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가슴 아픈 일이다. 개비와 그녀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경찰은 지난 화요일 이후 런드리를 찾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의 가족들 역시 그의 행방을 모른다고 덧붙였다.

페티토와 런드리 두 사람은 미국 서부의 주립공원들을 방문할 계획으로 지난 6월부터 로드 트립을 시작했으며, 페티토는 여행 기간 동안 가족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해 왔었으나 지난 8월 말경 이후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여행 중 다투다가 경찰에 신고까지 됐었으나 당시 경찰조사에 의하면 두 사람의 다툼은 폭력적 기소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스 포트 경찰당국에 따르면 런드리는 지난 화요일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고 밝히면서 이번 주말 수사당국은 사라소타 카운티의 광대한 칼튼 보호구역에서 런드리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노스 포트 경찰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수색작업은 일요일 저녁 중단됐으며 런드리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런드리는 페티토 사망사건의 수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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