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경찰, 2층 베란다에서 떨어진 생후 1개월 아기 붙잡아
Hudson County Prosecutor's Office
토요일 아침 뉴저지 주의 저지 시티에 있는 건물의 2층 발코니에서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한 남자에 의해 던져졌지만 저지 시티의 한 경찰관이 떨어지는 아기를 무사히 붙잡았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저지 시티 경찰당국은 한 아기가 위험에 처해졌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건물의 2층에서 아기를 던지겠다고 위협하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경찰 측은 협상을 위해 경계선을 설정한 후 그 남성을 설득했지만 결국 그 남성은 건물 2층 발코니에서 생후 1개월된 아기를 던졌다. 허드슨 카운티 검찰청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경찰관인 에두라도 매튜트(Eduardo Matute)가 당시 2층 발코니에서 떨어지는 아기를 붙잡았다고 밝히면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경찰관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사고를 막았다고 덧붙였다.
저지 시티 대변인은 생후 1개월된 아기를 2층 발코니에서 던진 남자가 체포되었으며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아기는 지역 병원으로 옮겨진 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퇴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지 시티는 매튜트 경관이 병원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당시 침착하게 대응했던 그와 다른 경찰관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