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바이든 영국과 함께 호주의 핵 잠수함 기술 도와 중국견제

바이든 영국과 함께 호주의 핵 잠수함 기술 도와 중국견제

USS Key West SSN-722 - Wikipedia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 영국과 함께 호주가 핵 추진 잠수함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발표를 했다고 NPR과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미국, 영국, 호주 3개국 정상들은 수요일 오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호주의 핵 잠수함 확보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호주, 영국은 오랜 우방이자 파트너로 오늘날 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오늘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3국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공식화하기 위한 또 다른 역사적 단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주 유엔 회의에서 부터 아시아 지도자들과의 정상 회담을 비롯하여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회담을 앞 두고 3국 간의 공동 협력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남중국해와 대만을 둘러싼 중국과의 긴장이 계속 고조됨에 따라 중국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 미국과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호주의 핵 잠수함 보유를 돕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영국은 기술 전략팀을 호주에 파견하여 향후 18개월 동안 호주가 핵잠수함을 확보할 수 있는 최상의 경로가 무엇인지 파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주가 핵 잠수함을 보유한다는 것은 주변국들 역시 핵 추진 잠수함이나 핵 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명분을 미국이 터주는 형국이 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의 일부 고위 관리들은 상대국이 누구이든지 간에 핵 관련 기술을 보유하도록 공식적으로 용인하고 도와주는 것은 미국의 기본 대외정책에서 크게 벗어난 사안이며 상당히 민감하고 위중한 사안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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