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 한테 맞은 곳 니콜라스 한테 또 맞을 수도

허리케인 “아이다(Ida)” 업데이트

ABC

허리케인 아이다로 황폐화된 이후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루이지애나 주는 열대 폭풍 니콜라스로 인한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고 국립 허리케인 센터(National Hurricane Center)는 밝혔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화요일 늦은 밤 부터 금요일까지 루이지애나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 5인치에서 10인치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 텍사스 주에 1등급의 허리케인으로 상륙한 니콜라스는 루이지애나 주에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화요일 밤에는 돌풍과 함께 최대 시속 35마일의 바람을 일으켰고 NHC 측은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에서 플로리다 주의 팬핸들까지 총 5인치에서 10인치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인치의 강수량도 예상되고 있다.

텍사스 주에서 플로리다 주의 팬핸들까지 6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돌발 홍수 주의보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들 중 7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뉴올리언스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는 8월 29일 아이다가 상륙한 이후 아직 전력을 완전히 복구하지 못하고 있으며, 뉴올리언스 시 당국자는 화요일 아이다의 예상 피해액이 1900만 달러 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올리언스 시 당국자들은 허리케인 아이다 때문에 발생한 엄청난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3분의 2 정도밖에 치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루이지애나 주지사인 존 벨 에드워즈는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최소 29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열사병으로 13명이 사망하고 6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의 전기 회사들은 정전 복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니콜라스가 정전 복구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의 전기회사들은 아이다로 인한 전력 상실의 91%가 현재 복구됐다고 밝히면서 완전한 복구는 9월 29일 경에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PowerOutage.us에 따르면 수요일 현재 이 지역에서 74,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여전히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니콜라스는 텍사스 주의 휴스턴과 디어파크(Deer Park)에 각각 6인치와 10인치 이상의 비를 쏟게 했다고 국립기상청은 밝혔다. PowerOutage.us에 따르면 니콜라스로 인해 수요일 현재 이 지역의 십이만 가구 이상이 정전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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