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 2021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소환 투표가 실시되는 화요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소환 투표가 실시되는 화요일

Gavin Newsom/Larry Elder - Wikipedia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오늘 화요일 주지사에 대한 소환투표가 실시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공화당 소속의 래리 엘더(Larry Elder)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투표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 개빈 뉴섬 주지사를 위한 유세 연설에서 “개빈 뉴섬이 주지사직을 잃을시 도널드 트럼프를 얻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US 뉴스와 폴리티코등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뉴섬 주지사의 지지 유세를 통해 “지난해 나는 도널드 트럼프와 대선에서 경쟁했다. 그런데 올해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출마한 공화당의 선두주자인 이 후보는 내가 본 사람들 중 트럼프의 판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와 정말 닮았다. 그가 캘리포니아의 주지사가 되는것은 상상할 수 없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캘리포니아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항하고 있는 래리 앨더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공화당원이자 보수 우익을 대표하는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지난 2020년 대선이 조작됐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캘리포니아의 보수 세력들은 이민, 노숙자 문제,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의무화와 코로나19를 처리하는 뉴섬의 리더십을 비판하면서 2020년 2월부터 주지사 소환을 거론해 오고 있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의 주지사 소환 투표는 그레이 데이비스(Gray Davis)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상대로 주지사에 도전했던 아놀드 슈왈츠제너거 이후 거의 20년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우편투표 용지 발송등을 포함하여 거의 한 달 간에 걸쳐 투표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이번 소환투표는 화요일 저녁 8시에 마감된다. 일부 선거 전문가들은 히스패닉 유권자들 때문에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번 소환 투표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뉴섬은 엘더 보다 20%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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