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뉴욕 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로 직원들 그만두자 아기 분만 중단

뉴욕 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로 직원들 그만두자 아기 분만 중단

Lewis County General Hospital - Google Maps

뉴욕시 북부 외곽지역의 한 병원이 뉴욕 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를 요구하자 해당 산부인과 병동 직원들이 대거 사직하는 바람에 아기 분만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있다고 USA 투데이와 더 힐등이 뉴욕 주 보건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뉴욕 주의 시러큐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로우빌에 있는 루이스 카운티 종합병원 측은 병동 직원들이 대거 사직하는 바람에 9월 24일 이후 일시적으로 신생아 분만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뉴욕 주의 보건부는 병동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해당 병원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오는 9월 27일까지 모든 병원과 장기 요양 시설 직원들에 한해 최소 1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발표한 이후 30명의 병원 직원들이 그만 두었고, 그만 둔 직원들 중 21명은 임상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 둔 직원들 중 6명은 산부인과 병동에서 일하던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루이스 카운티 종합병원 측은 165명의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전체 직원들중 464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73%의 접종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측은 직원들의 대거 이탈로 일단은 관리 부서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임상실 재배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문제로 사직하거나 해고된 직원들은 실업수당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백신 접종 받은 간호사들을 추후 고용해 재 정비한 후 신생아들의 분만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시설들의 의료 종사자들 170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하게 받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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